キム・ミニ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キム・ミニInstagram)「드디어 레몬이 실현되었습니다🍋 간절히 기다리셨던 분들 다들 어디 계세요…💛💛💛 레몬 컬러는 오리지널 디자인으로도 여러번 시도했지만 너무 쨍하거나 너무 누렇게 나와서 번번이 실패하고 저를 많이 속 썩였던 컬러에요. 원피스이기 때문에 특히 더 까다롭게 굴었습니다 😁 이렇게 정확한 색감을 원하는 게 너무 디테일한 요구였나 싶을만큼요.. 너무 오래 걸려서 왔죠? 제가 스스로 만족해서 여러분께 보여드리기까지 못해도 일 년이 걸렸던 것 같아요. 너무 형광빛이 돌면 안되고, 그렇다고 너무 차분해서 축 처지는 느낌도 없어야 하며 개나리 같으면 유치해 보이고 탁하면 눈에 확 안 들어와요. 그런데 비로소 완성된 이 컬러는 드디어 흠 잡을 곳이 없습니다. 아이보리보다는 화사하고 스킨베이지 보다는 맑은, 무채색만 입으시는 분들의 영역에도 거리낌 없이 드나들 수 있는 정말 부담없는 예쁜 레몬이에요. 여름엔 기분 전환할 컬러 꼭 필요하시잖아요! 그게 바로 이 레몬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또한 며칠 전 라이트 그레이 공개했을 때 여섯 분께서 허리선이 너무 위에 있어 입으면 바스트가 답답해보인다는 의견을 주셨는데요, 지금 이 허리선의 위치가 고객님들 요청에 의해 최대한 위로 올린 위치거든요! 그래서 무턱대고 바꾸지 못했지만, 모든 분들이 가장 예쁘게 입으실 수 있는 완성템이 무엇일까 냉정하게 고민해 봤고 공장과도 충분히 논의 해 봤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이번 헨리넥 디자인은 카라가 아닌 라운드넥에 풀 단추의 연속이어서 1센치 정도는 아래로 내려가도 육안으로는 구분 못하지만 좀 더 핏이 자연스러울 것 같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지금 제작 중 수정 요청해서 그렇게 만들어지고 있고요! 내려달라는 분들과 올려달라는 분들 모두의 최대한을 만족시킬 수 있는 합의점, 그리고 핏 자체가 가장 고급스럽게 알맞은 위치가 이번에 보내 드리는 위치가 될 것 같아요. 1cm 정도는 사실 오차로 치지도 않아 육안으로 구분 하시긴 어려우실테지만, 저희 공장에서는 저희 옷을 이만큼 세심하게 다루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의견 주신 분들, 지금 허리 선이 좋다고 하신 분들 모두 안심하고 내일 구매 해 주시면 됩니다. 💛 드디어 내일 밤, 세상 예쁜 아이스 헨리넥 드레스 출시를 함께 해 주세요 🙋🏻‍♀️」6月29日 21時48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