キム・ドヒのインスタグラム(dohya_kh) - 8月22日 09時4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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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ct찍고 와서 강수 케어해주느라 이제야 소식 올려요
강수는 간암이 거의 확실하다고 보면 된데요..
제발 간염이길 바랬는데 말이에요

강수 발톱 염증 약 처방 받으려고 간수치 검사 했는데
여러개의 간 수치들이 너무 높다고 하셨어요
초음파 봤더니 종양이 의심 된다고 했고
어제 2차병원에서 ct찍었더니 간에 2개의 종양이 있는데
한개는 12cm정도의 큰 종양이고
둘다 모양이 악성일 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ct찍고 세밀한 분석은 며칠 걸린다 해서
금요일에 전이된 곳은 없는지 몇기 정도 인지 알수있다고 합니다

ct 분석도 병원마다 다를수 있다고 해서 다른병원에 자료보내고
두군데서 이야기 들어보고 수술병원 결정하려구요

간수치가 최대치로 높게 나왔을때
혹시나 하는 최악의 상황을 떠올리면서 며칠을 울었는데
그 최악의 상황이 현실이 되었어요..

살이 좀 빠지는것 외에 응아도 건강하고 너무너무 잘놀고
산책도 잘하고 밥도 간식도 와구와구 잘먹고 너무 건강한데
아직도 암이라는게 실감이 안나요..

다행인건 심장도 건강하고 췌장수치도 좋고
신장도 건강하고 다른수치들도 거의 다 정상이래요

‘간’ 만 안좋은거라 내가 뭘 잘못먹여왔나..
화장실청소할때 세제가 안좋았던걸까..
어릴때부터 귀에 염증 자주 생겨서 귀염증약을 자주 먹인게 문제였을까..
몇년전 했던 피검사만 믿고 검사 안한사이에 종양을 키워왔구나..
강수에게 너무 미안하고 자책만 하게 됩니다..

강수는 우리 부부가 20대중반에 연애시작할때 입양해서
10년 연애하며 함께 키워온 우리에겐 정말 자식이에요

제가 정신줄 놓을것 같을때마다 이제라도 발견한게 어디냐고
다른장기는 건강하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말해주는 남편덕에
간신히 정신 차리고 있어요

수술해서 손바닥만한 나쁜 종양 잘 떼어내고, 항암치료 해서
우리강수 몇년이라도 아프지않게 살다 가게 해주려구요!
울 강수 잘이겨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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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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