ユン・ジンソのインスタグラム(augustjin) - 7月14日 08時32分
#시 #오늘아침읽은
블랙워터 연못에서
밤새 비 내린 후 블랙워터 연못의 뒤척이던 물결이
잔잔해졌어.
나는 두 손으로 물을 뜨지. 그 물을
오랫동안 마시지. 물에서
돌과 나뭇잎, 불 맛이 나. 물은
내 몸속으로 차갑게 떨어져, 뼈들을 깨우지.
뼈들이 내 몸 깊숙한 곳에서 속삭이는 소리가 들려,
오, 방금 일어난
그 아름다운 일은 뭐지?
기러기 | 메리 올리버 시선집
#책추천 #시
#사진은인도라쉬케쉬에서 (벌써3개월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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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