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ン・アルムのインスタグラム(ahnahr) - 4月14日 22時58分

내 친구 내 동생 채율아 너를 알게 돼서 내가 더 많이 웃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었어
우리 지금 지가 무슨 락스타냐고 27club이냐면서 얘기한다 웃기지
그럼 너가 또 비아냥거리면서 엥 어쩌라고요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 같고 그래
넌 남들한테 피해 주는 거 싫어하니까 나도 한껏 슬퍼하다 일상으로 돌아가서 너 생각하며 일상도 지내볼게
그래도 온몸이 멍든 느낌인 건 어쩔 수 없겠지만
너가 만나고 싶어 했던 멋진 사람들도 보게 되면 내 동생이 너무 좋아했다고 꼭 전할게 행복하게 지켜봐 줘 너 몫까지 열심히 살아갈게
항상 내 편이 되어주고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우리 10년 넘게 서로를 위해 많이도 울고 웃고 그랬다
우리 둘 다 극T인데 누구 얘기듣다 울어주기 쉽지않은데 하하
우리 같이 찍은 사진들도 많아서 좋더라 
너 너무 웃기고 예뻐서 내가 맨날 많이 찍었었어
이제 편히 쉬렴 넌 거기서도 쫑알쫑알 말 많을 거 같지만 그래도 이젠 아무 걱정 없이 아픔 없이 시원하고 따듯한 곳에서 막 부채 부치면서 편안하게 있는 모습일 것만 같아
너가 웃어달라 했으니 웃어볼게
야야야야야 정채율 내 꿈에 자주 나와줘 사랑해 보고싶어

사랑하는 아름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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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eyu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