シン・セフィ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シン・セフィInstagram)「2022年12月6日 Tokyo 도쿄를 떠나기 전, Max와의 인연 처음은 내가 듣고 있던 카세트 테이프에 대한 물음이었다. -지금 들리는 노래 뭐야? :Heligoland - this Quiet Fire. 그는 수줍게 인사를 하고 나갔다. 곧이어 비를 잔뜩 맞고 오더니 다시 내게 말을 걸었다. - 내일 같이 시간 보내자. 우리는 다음 날 함께 미술관에 갔다. 관람이 끝난 뒤 카페에서 파르페를 먹었다. Max는 37.2 Le Matin을 좋아했다. 서로 좋아하는 영화가 같은 건 마치 기적 같다. 나는 베티의 사랑이 나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응. 그들의 사랑은 완벽해. 그는 프랑스어로 말하고 나는 아무말이나 하는데도 서로를 바라보는 눈은 아주 닮았다. 미술관을 나와 역에서 수프를 먹었다. 내가 물티슈로 입을 닦자 그가 말했다. -고양이가 그루밍하는 것 같네. 그리고 조금 걷다 멋진 카페에서 홍차를 마셨다. 나는 2층 전시관 한가운데서 아라베스크를 추었다. Max는 그런 나를 보고 웃었다. 그는 내게 티셔츠를 선물했다. 그때 나는 처음으로 Baiser를 했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 안아버리고 싶은 충동이 있는 내게 딱 맞는 인사였다. 아 좋아서 죽고 싶어. 그런 기분 알아? -너를 만난 건 마치 예술이야. 그가 남긴 마지막 문장. A bientôt à Tokyo. bonne nuit. Max」12月10日 0時13分